작품소개
어디서 여중생 하나 구할 수 없을까?
죽어도 되는 아이로...
방의강의 무한 액션 스릴러!
# 보모가 된 킬러
은퇴한 킬러, 방의강은 아내와 둘이 오손도손 사는 것만이 인생의 낙이다. 그런 그에게 난데없이 돌보아야 하는 중학생 소녀가 등장했다. 아내가 친구와 여행을 떠나면서 친구의 아이를 방의강에게 맡기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 밝혀지는 방의강의 과거
학생과 엮이게 되니 자연스럽게 방의강도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게 된다. 문제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과거의 흔적이 튀어나와 방의강의 목숨을 노린다는 엽기적인 사태가 벌어지는 데 있다. 말로 풀기에는 칼이 너무 가까운 방의강!
# 죽어도 되는 아이가 있다, 없다?
“어디서 여중생 하나 구할 수 없을까? 죽어도 되는 애로.”
“뭔 소리야? 죽어도 되는 애라니.”
“농담이야.”
“그런 농담 하지 마. 소름끼치니까.”
정말 농담이었을까? 죽어도 되는 아이는 누구일까?
# 등장인물
방의강 : 일명 ‘작가’라 불린 전직 킬러. 지금은 부동산 임대업으로 먹고 사는 중.
김윤지 : 아내의 친구 ‘이혼녀’가 맡긴 여중생. 방의강은 주변인이라고 부른다.
이용호 : 세련되게 차려입고 다니는 형사.
최이새 : 은퇴한 형사.
점박이 : 방의강의 중학교 동창. 폭력 조직을 이끄는 양 사장이 되어 돌아왔다.
김철수 : 어린 학생을 성매수하는 인간 쓰레기
장강순 : 방의강의 건물을 관리해 주는 세무법인 FYM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