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나, 해모수는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아도 유화 당신만을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다.”
“나, 유화는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아도 해모수 당신만을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다.”
꽃으로 가득한 드넓은 들판에서의 혼인 서약.
옥 반지를 나눠 낀 뒤의 입맞춤.
그를 마주한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환상과 함께 수천 년 전의 기억이 보였다.
‘너구나.’
익숙한 떨림, 설렘, 그리고…… 그리움.
그렇게 두 사람은, 시간을 건너 서로에게 닿았다.
“아무래도 우리가 전생에 깊은 인연이었나 봐요.”
그러나 수천 년이 지나 이어진 인연에는 악연도 함께인 법.
“죽여 버릴 거야!”
환상 속처럼 반복되는 사건과 사고.
사랑하는 이를 잃어야 하는 슬픔.
해준과 세연은, 전생에 얽매이지 않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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