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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2.04.25 약 11.6만자 3,000원

  • 2권

    2022.04.25 약 11.7만자 3,000원

  • 3권

    2022.04.25 약 11.5만자 3,000원

  • 완결 4권

    2022.04.25 약 11.8만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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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옷고름을 풀고, 섶을 젖혀 직접 보고싶지 않느냐."

폭풍우 치던 어느날, 조선 여인 채이는 산길 한 가운데서 사내를 줍는다. 
폐가에서 사내와 은밀한 하룻밤까지 보내고 난 후에야 그의 정체를 듣게 되는데. 

"나는 신라의 화랑, 서휘다." 

잘생겼으나 조금 이상한 사내. 
그와 더 이상 엮여선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결국 가짜 혼인까지 하게 된다. 

"내가 네 아비를 찾아줄 테니, 너는 내가 신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줘."

혼인은 서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거래였다. 

그저 그뿐인데. 그뿐이어야 하는데. 

신라에서 온 사내에게 어쩌자고 자꾸 마음이 동한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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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3,000원

전권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