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셔츠 단추가 항상 세 개씩 열려 있던데 이유가 뭐예요?”
단추 세 개가 마지노선인 남자.
“내 번호들 다 어디로 갔느냐고! 번호가 딸꾹! 0부터 9까지 아니지, 1부터 0까지 열 개가 딸꾹! 있어야 되는데 어디로 사라졌느냐고! 누가 그랬어?”
술 세 잔에 개진상으로 변신하는 여자.
미래가 무의미한 남자와 미래가 불안한 여자!
누가 진상이고 누가 정상일까?
진상과 정상이 공존하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
#진상과 정상 사이 #모시송편을 베어 물다 #같이 밥 먹는 사이 #있는 것도 못 찾아 먹는 재능 #없는 것도 찾아내는 재주
작가소개
빨간물병
글 쓰는 할머니가 되고자 노력하는 빨간물병에 물 마시는 개, 고양이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