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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권

    2021.05.31 약 13.1만자 3,100원

  • 2권

    2021.05.31 약 13.4만자 3,100원

  • 3권

    2021.05.31 약 12.3만자 3,100원

  • 4권

    2021.05.31 약 10.2만자 3,100원

  • 5권

    2021.05.31 약 11.7만자 3,100원

  • 완결 외전

    2021.05.31 약 7.6만자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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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어린 나이부터 신을 모시고 무당으로 살아가던 연희.
사람들을 상대하며 부적을 그리고 부채를 휘두르던 삶이었다.

그러나 찰나의 순간 찾아온 죽음.
‘쥴리아 로벤하르츠’로 태어나 새 삶을 시작하게 된다.

이제 무당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만 있다면……

[흐흑, 제 원한을 풀어주세요.]
“그건 신전으로 가세요.”
[너무 억울해요! 길가다 벼락 맞고 죽다니……!]
“인생이란 다 그런 거예요.”

근데 어째 이번 생에서도 자신의 원한을 풀어달라는 귀신들은 끝도 없고.

“제 이름은 리오 시리우스 에페시아.
에페시아 공국(公國)의 공왕이자 현재 프로렌 왕국의 총사령관.”

이리저리 피곤한 쥴리아의 삶에 불쑥 끼어 든 남자 하나.

“부디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부유한 자신의 재산을 선보이며 쥴리아를 유혹한다.
이미 산더미처럼 쌓인 청혼서도 많은데 결혼은 무슨, 귀신 상대하기도 바빠 죽겠다!

“그럼 거래를 합시다.”

청혼을 거절하자 기다렸다는 듯 일거리를 준다.
찜찜하긴 한데 눈앞에 백지수표가 왔다 갔다 하니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다.

“……좋아요. 뭔데요?”

일단 돈이나 벌고 보자.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전생/환생, 초능력, 왕족/귀족,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능력녀, 철벽녀, 이야기중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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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소장

권당 1,500 ~ 3,100원

전권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