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현대물 #사내연애 #첫사랑 #친구>연인 #권선징악
그저 곁에서 지켜주고 싶었다. 그녀를 원하는 것은 욕심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온전히 너를 갖고 싶다.
“어떻게 할래? 난 이제 소꿉놀이 그만하고 싶은데. 내가 남자인지 아니면 친구인지 분명하게 이야기해.”
진하, He Say- 열아홉 살 때의 첫사랑, 고백, 그리고 실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 년을 너의 뒤에서 너를 그림자처럼 지켜봐오며 사랑을 품었다. 더 바라는 것은 허락받지 않은 욕심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간절하게 너를 바라고 원했다. 이미 내 세상엔 윤지완, 네가 전부이므로.
지완, She Say- 상실의 고통을 견디는 내게 너는 처음으로 사랑을 말했다. 사치라고 생각했던 그 감정을 이제야 깨우쳐 간다. 눈을 돌리는 곳에 언제나 네가 있었다. 그 힘든 시간을 견디는 동안 류진하, 너는 나의 상처가 되었다가 위로가 되었고 종국엔 나의 모든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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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상이 너로 완성될 수 있을까? 진하와 지완에게 새겨진 '그토록 짙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