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십 년의 사랑. 오 년의 만남.
그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그런데 그 연놈들이 나한테 남자를 붙여준단다!!
얼굴이 못생긴 소은에겐 오랜 세월 동안 사랑하고 있는 너무 잘생긴 남자 친구,
준휘가 있다. 그 긴 세월 동안 먹여주고, 입혀주고, 챙겨주고,
같은 대학에, 군대 간 그를 위해 일 년 동안 휴학까지 했건만…….
예쁜 후배와 양다리도 모자라 소은에게 새로운 남자를 엮어주어 떼어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이다. “이준휘, 네가 그렇게 원하면……
좋아, 까짓거 다른 남자? 만나지 뭐.
너만 바라보고 너만 사랑한 게 억울해서라도, 너보다 더 좋아해 보지.”
진양의 명랑 연애 로맨스 소설 『얼굴이 못 생겨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