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몇 번씩 버림받은 고아 아가씨, 그리고 상처투성이 아저씨!
아저씨와 아가씨. 가장 보편화된 단어, 누구나 한번쯤은 의미 없이 불러본 형식적인 이 단어를 통해서 사랑이라는 위대함을 발견하고 그를 통한 평범한 삶의 의미를 전달한다.
아빠 엄마란 말보다 먼저 배운 아저씨라는 말, 그 말을 그리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아가씨의 삶의 딜레마를 통해서 세상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라는 위대한 메시지를 보여준다.
고독과 외로움은 결코 혼자만의 것이 아니고 최소한 둘 이상은 공유할 수 있다는 진리.
지극히 평범한 아가씨와 너무나도 편안한 아저씨의 만남을 통해 독자들은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되고 세상은 스스로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