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원제 : The Wedding Ultimatum
“USA 투데이의 베스트셀러 작가 헬렌 비안친의 격렬하고 열정적인 소설”
24시간 동안 그녀의 마음은…
라파엘은 다니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그러나 그가 바라는 대가는 결혼인데…. 다니엘에게 주어진 시간은 24시간. 그 시간이 지나면 라파엘은 그녀를 아내로 맞아들일 것이다!
▶ 책 속에서
「대리인에게 당신과 당신 어머니가 팔아버린 물건들을 모두 회수하도록 지시했소」
이 남자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남자다. 다니엘은 그의 조각같이 잘 다듬어진 얼굴을 보았다. 신경이 끊어질 것만 같다. 「왜죠?」
그의 입술이 위로 살짝 올라가면서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떠올랐다. 「글세… 변덕 때문이라고 해두지」
라파엘 같은 남자는 변덕같은 일시적 감정으로 일처리를 할 남자가 아니다. 다니엘의 두 눈에서 분노의 불길이 타올랐다. 「그걸 믿으라고 하는 말인가요? 날 바보로 보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