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느 날 여러분에게 약혼할 남자가 이미 정해져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면 과연 여러분은 어떻게 할까요?
철부지 엄마와 단 둘이 살아가는 해라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약혼자!
사랑은 자신이 쟁취해야 하는 거라며 과감히 집을 뛰쳐나와 독립을 하게 되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세를 놓는데…. 하지만 실수로 여자가 아닌 남자에게 세를 놓게 된다.
처음엔 경계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남자에게 끌리고 결국엔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는데 그때 약혼자가 눈앞에 나타난다. 설상가상으로 사랑하는 그 남자가 약혼자의 형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