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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09.09.14 약 13.2만자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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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줄거리

그녀는 사고뭉치였다!
사건을 수사하고 범인을 쫓는 보우가의 형사가 되고 싶은 조지아나는 평온하고 단조로운 나날이 지루하기만 했는데….

어느 날, 컬페퍼 부인의 에메럴드 목걸이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제 사건에 모든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검은 옷을 입은 수수께끼 같은 애쉬든 경에게 한눈을 팔아서는 안 된다!


* 책 속에서

"애쉬든, 당신은 내 머릿속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요."

그녀의 말에 그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소리내어 웃었다.

"정말이오? 듣던 중 반가운 소리군."

그가 중얼거렸다. 그가 가까이 다가오자 조지아나는 무력한 기분이 들었다.

"안 돼요!" 그녀는 손을 들어 그를 막았다.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어요. 당신은 날 무기력하게 만들어요."

그는 아주 천천히 미소를 짓고는 다시 한 걸음 앞으로 다가왔다. 조지아나가 뒷걸음질쳤지만 등이 벽에 닿아 더 뒤로 물러설 수 없었다.

"난 무기력한 게 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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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권당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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