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오래전부터 사귀어 온 잭과 라이자.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라이자는 당황하고 있었다.
「정열과 우정. 내가 줄 수 있는 건 그것뿐이야.」
그렇다. 그는 아이가 생기는 걸 극단적으로 싫어했다. 사랑하는 잭과의 아이….
라이자는 혼자 키우겠다는 결심을 하고 아무 말도 없이 잭의 곁을 떠난다.
하지만, 3년 후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되고 잭은 라이자에게 전과 다름없는 매력을 풍기며
맹렬히 접근해 온다. 이대로는 아이의 일을 들키고 말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