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자일스 브레이크. 나는 당신을 절대 용서 못 해!]
오래전 나에게서 불리한 증언을 끌어내 아빠를 유죄로 몰아넣은 원망스러운 남자 자일스.
그 재판으로 모든 걸 잃은 나는 레이 보넘으로 이름을 바꾸고 낮엔 건설회사의 비서, 밤엔 학위 취득을 위한 공부를 하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연인대행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런 내 앞에 그가 의뢰인으로 나타난 것이다!
가족, 순진한 소녀 시절... 내 행복의 모든 걸 빼앗은 남자가 지금 나에게 사랑을 구하고 있어.
이건 복수를 할 기회야!
하지만... 사랑과 증오 사이에서 나는 어떻게 하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