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동화책에서 튀어나온 왕자님 같아.”
도서관 사서인 캐서린은 우연히 도서관을 찾은 자와르 왕국의 왕자 하킴에게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던 어느 날 하킴에게 열렬한 구애를 받은 캐서린은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르고….
그러나 그건 그가 놓은 덫이라는 걸 알게 된다.
태양빛이 작열하는 사막으로 억지로 끌려가게 된 캐서린.
“도망갈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아.”
하킴은 모든 걸 꿰뚫는 듯한 눈동자로 캐서린을 바라보는데―?!
물의 고장에서 이탈리아 남자와 펼치는 정열적인 사랑 이야기 “내 사랑 베네치아”도 동시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