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고급 스키리조트에서 셰프 겸 산장지기로 일하는 루시는 그녀 앞에 나타난 놀랄 정도로 잘생기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익명"의 숙박객에게 강하게 이끌렸다.
그리고 그의 달콤한 유혹에 숙박객과 산장지기의 일선을 넘어 한때의 연정에 취해버린다.
하지만 이별의 말도 없이 그는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
몇만 유로나 되는 현금과 명함 한 장을 남기고….
그의 정체가 "어둠보다도 깊고 훨씬 위험하다"고 일컬어지는 시크인 줄도 모르고 루시는 사막의 나라로 뒤를 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