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절대로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인데 내 의지와는 다르게 자꾸만 끌리게 되는 사랑을 할 때가 있다.
사라의 경우가 그랬다.
'알렉스 메릭은 사업상의 적이고, 아버지를 파멸시킨 장본인이야.
알렉스 때문에 회사가 망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우리 아빠는 세상을 떠났어.
그런데 어떻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내게 접근하는 거지?
그는 악질적인 바람둥이가 틀림없어!
그런데 나 정말 미쳤나 봐….
거부하기는커녕 먼저 그의 입술을 덮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