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회사를 운영하는 세라 앞에 프란시스코라는 스페인인이 갑자기 찾아온다.
검은 눈동자에 날카로운 눈빛, 매력이 넘치는 그 남자는 거만한 어조로 세라의 아버지가 있는 곳을 말하라고 강요한다.
아버지가 남자의 어린 여동생을 유혹해 데려갔다는 것이다.
틀림없이 뭔가 오해일 거야.
엉겁결에 거짓말을 하고 자리를 피해 유일하게 짐작 가는 곳인 안달루시아로 날아간다.
그런데 세라를 감시하기 위해 몰래 따라온 프란시스코의 덫에 걸려 그의 성에 사로잡히고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