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잘생긴 경영자 남편에, 최고급 펜트하우스.
그런 대단한 잭과 결혼한 지 2년, 당연히 행복해야 할 매리앤의 행복은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것에 불과했다.
둘이 사는 집은 그의 옛 애인이 디자인한 집으로, 화려하기만 하지 싸늘함만 느껴져 매리앤은 몇 번이나 이사 가자고 호소를 했으나 그는 일만 하고 받아주지를 않았다.
게다가 그는 그 옛 애인과 업무상 계속 만나며 둘이서 자주 출장을 반복하기까지.
아내의 마음에는 무관심하면서도 속박만 하려 드는 남편 때문에 매리앤의 마음은 허무해지기만 하는데.
그 상황에 시달리다 못한 그녀는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