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아아, 어쩌지! 설마 보스와 자버리게 되다니!
개인 비서인 린디는 보스 쉐인과 하룻밤을 같이 보내버린다.
어젯밤은 그의 생일 파티가 열렸고, 술에 취해서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외로움을 이야기하는 그에게 마음이 풀어져버린 것이다.
그리고 오늘 아침, 도망치듯이 그의 방을 뛰쳐나온 린디에게 출근한 쉐인은 놀라운 말을 했다.
「내가 어젯밤 같이 있었던 상대를 알아봐줘」.
그렇다, 그는 하룻밤을 같이 보낸 상대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