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재스미나는 옆 나라 왕과 정략결혼을 앞두고 있다.
국왕인 오빠를 위해 사랑을 포기하고 사랑 없는 결혼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나 어느 날, 그녀는 사막에서 말을 타다 말에서 떨어지는데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이던 티르 스카반가가 도움을 준다.
그의 손이 그녀에게 닿는 순간 틀어막았던 뜨거운 사랑이 다시 불타기 시작한다.
티르는 그녀를 안고 가까운 마을까지 데려다 주려 하지만 재스미나에게 그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
왜냐하면 이 나라에서는 남편이 아닌 외간 남자와의 신체 접촉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