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스페인 여행 중인 론은 불량배들의 습격을 받았다.
위험한 순간 지나가던 남성 프란시스코가 도와주지만, 그는 정중하면서도 거만한 태도로 론의 옷차림을 나무란다.
그리고 다친 그녀가 나을 때까지 자신의 저택에서 머물라고 제안하지만 론은 그의 차가운 눈빛이 자꾸만 마음에 걸린다.
한편 프란시스코는 자신을 배려하는 론의 다정함에 마음이 끌리고 있는 것을 깨닫는다.
서로를 원하지만 프란시스코의 눈동자는 여전히 타인을 거부할 뿐――
과거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