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제지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엘리자베스의 새 보스는 유명한 기업 사냥꾼.
그러나 상사로서의 평판은 최악.
월급을 올려달라고 직접 부탁했다가 냉랭하게 거절당한다.
엘리자베스는 마음이 상했지만 퇴근 길에 사고를 당해서 어쩔 줄을 몰라하는 그를 발견하고
자기도 모르게 말을 걸어 버린다.
그 뒤로 두 사람의 거리는 단숨에 좁혀졌다.
엘리자베스가 싱글맘이라는 것을 안 그는 그녀를 위해 도움의 손을 내밀고 직원들의 신뢰를 얻어간다.
그러나 엘리자베스는 몰랐다.
그 뒤에서 회사의 매각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