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갑작스럽게 연인을 잃은 린다는 슬픔을 못 이겨 무모한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를 갖고 싶어.
가능하면 연인을 닮은 흑발의 아이.
아니면 이 가슴이 찢어져 버릴 거야….
그 생각만 한 그녀는 오빠에게 부탁해서 익명의 정자제공자를 찾아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이리하여 싱글맘으로 살게 된 린다 앞에 연인 후보가 나타난 것은 1년 반 후.
가사와 육아를 완벽하게 해내는 오빠 친구 닉이다.
하지만 그는 린다를 '죽은 연인의 아이를 낳은 갸륵한 여성'으로 미화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