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크루즈선에서 내려온 대부호 베네딕트 델 카스틸로를 보자마자 미아는 심장이 멎을 듯 놀라고 말았다.
한때 이름도 모른 채 사랑을 나눴던 남자가 어떻게 이곳에 있는 거지?!
경영 부진에 허덕이던 호텔을 한 달 동안 통째로 빌리고 싶다는 꿈같은 제안을 받고 마냥 기뻐하기만 했는데…
설마 그게 당신이었다니.
미아가 자신의 아이를 낳았을 줄은 꿈에도 모르는 베네딕트는 미아를 알아보자,
“오늘도 내 요구를 들어줄 건가?”라 말하며 그녀를 유혹한다.
게다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준다면 계약금을 올려주겠다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