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리오 베네데티―
다신 만날 일 없을 줄 알았는데!
2년 전 언니의 결혼식에서 그를 만나, 단숨에 마음을 빼앗겼다.
매력적인 눈동자와 목소리는 그녀를 녹이고 둘의 마음은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리오는 엘리를 한때의 놀이 상대로 골랐을 뿐이었다.
그 슬픔은 지금도 잊을 수 없어.
자유분방한 어머니가 남긴 친아버지의 단서를 쫓아 찾아간 이탈리아에서 설마 그를 만나다니.
재회한 그는 엘리가 돈 때문에 왔다고 단정 짓고 그것도 모자라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닌가!
[나를 만나고 싶어서 온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