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비서인 나탈리는 런던 공항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여자를 만나게 된다.
지중해의 섬나라 공주라는 그녀는 타블로이드지의 단골 인사인 프린스 로돌포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하면서 결혼 전에 잠시만 자유를 누리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 그녀의 바람대로 나탈리는 잠시 동안 공주와 입장을 바꿔 생활하게 된다.
최악의 프린스 로돌포, 당신은 내가 혼내주고 말겠어!
그렇게 자신하던 나탈리는 로돌포를 만나자마자 “넌 내 것”이라는 말과 함께 뜨겁게 입술을 빼앗기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