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탈리아의 건축가 렌초 사바티니... 그 재능과 미모에 세계가 굴복하는 신과 같은 남자-
웨이트리스 달시는 렌초의 변덕스러운 구애에 고민하고 있었다.
그는 그저 날 장난감으로 여길 뿐이라고 자신을 타이르면서도 살을 맞댈 때마다 커져만 가는 마음.
하지만 이어진 몸이 떨어지자마자 신분이 다른 둘의 관계는 그냥 꿈같은 이야기라는 걸 깨닫는다.
그런 자신이 너무 애달프게 느껴지는 달시는 이별을 결심한다.
하지만 그 결심이 렌초의 지배욕을 부채질하고 이별 여행에서 신을 악마로 바꾸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