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셰이는 공항에서 왕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가 기다리는 것은 유럽의 소국 아마르의 터너 왕자――
셰이의 절친이자 왕녀인 파커의 성가신 약혼자였다.
파커에게는 결혼을 할 생각도 귀국할 마음도 없다는 사실을 전해도 고국에 대한 의무라고 하면서 터너는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셰이 옆에 붙어 있으면 말도 못 붙이게 하는 파커를 만날 수 있을 거라며 셰이의 방까지 따라온 터너를 재워주는 처지가 된다…!
24시간 그와 같이 있는 사이에 예상치 못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고…?!
*「[할리퀸] 프린스와 보낸 밤」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