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파리의 저택에서 가정부 일을 하던 올리비아.
그 저택은 최소한의 인원만을 가사 도우미로 쓰고 저택의 주인은 거의 부재중이다.
실제로 얼굴을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었다.
일만 하며 조용히 살고자 했던 올리비아에게는 딱 좋은 직장이었지만.
그러나 저택의 주인이 급히 할 말이 있다며 그녀를 호출하는데, 전용기를 타고 간 곳은 사막의 나라.
그리고 집주인은 아지즈 국왕?!
국왕은 여태껏 올리비아가 일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유괴된 약혼녀, 여왕의 행세를 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할리퀸] 적의 신부」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