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회사 돈을 횡령한 오빠를 구하기 위해, 오빠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인 데이먼을 찾아간 간호사 엠마.
사실 엠마는 7년 전 데이먼에게 청혼을 받았지만 신분 차이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거절했다.
데이먼은 오빠를 봐주는 대가로 엠마에게 잔인한 요구를 했다.
그것은 바로 입주 간호사로서 데이먼의 사랑하는 눈 먼 딸을 돌보는 일이었다.
데이먼의 차갑고 비정한 태도에 엠마는 상처를 받는다.
‘이건 벌이야…. 당신의 사랑을 짓밟은 나에게 내리는…. 나는 아직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