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잘 생기고 머리도 좋은 보스 잭의 곁에서 7년 동안 일해온 클라라.
그런 그녀가 잭을 사랑하고 있는 자신의 감정을 깨달은 것은 그가 결혼을 발표했을 때였다.
아픈 마음을 억누르고 클라라는 잭의 결혼식 준비를 하지만, 신부가 홀연히 사라져 버려서 결혼식은 중지되었다.
거기다 잭은 충격을 받은 기색도 없이 결혼은 업무를 위한 계약이었고 사랑 같은 건 없었다고 말한다.
당혹스러워 하는 클라라에게 잭은 더욱 잔인한 말을 던졌다.
「신부를 대신해서 나와 허니문을 가주지 않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