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에바는 모아 둔 돈이 바닥을 드러내자 고민스러워한다.
여동생을 잃고 여동생이 남기고 떠난 쌍둥이 아기를 홀로 키우지만 한계에 이른 것이다.
에바는 아이 아빠에게 지원을 부탁하려고 파리의 화랑 '아크엔젤'을 찾아간다.
그러나 엄격한 사장 미카엘은 여동생이 누군지도 모르고 아이를 낳을 만한 행위 같은 건 안 한다며 차갑게 받아친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의 아빠는 사실 그의 동생이었고 현재는 신혼여행 중에 있다고 한다.
미카엘은 돈을 노린다며 그녀를 경멸의 눈빛으로 쳐다보지만 에바는 사정이 판명될 때까지 쌍둥이와 함께 그의 저택에 머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