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영어 교사 조지아는 여름 방학 동안 가정교사로 토스카나에서 지내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휴가를 온 언니 부부와 비행기에 오르자 잘생긴 이탈리아인이 친숙한 듯 말을 걸어왔다.
조지아의 심장 박동은 빨라졌지만 그날 밤 호텔에서 재회한 그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낮에는 호의적이었는데 대체 어떻게 된 거지?
사실 그는 유명한 F1 레이서 출신인 지안루카 발로리였고 영어를 가르쳐 줄 아이의 삼촌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그녀가 형부와 불륜 관계라고 오해하고 있는 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