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제 겨우 당신을 잊겠다는 결심이 섰는데, 왜 하필 지금 내 앞에 나타난 거야!
3년 전, 내 배 속에 있는 아이가 다른 남자의 아이라며 비난했던 비정한 남자 앙그로스 콘스탄틴….
신분 차이 탓에 주위에서 온갖 모진 말을 들어도 나는 오직 당신만 사랑했어.
바로 그때, 아들인 니키가 달려왔다.
앙그로스는 자신을 똑 닮은 아이를 보고 순간 얼어붙었다.
‘그래, 이 아이는 틀림없이 당신 아이야. 왜 그때 내 말을 믿어주지 않았지? 이제 와서 무슨 생각으로 나를 만나러 온 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