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왕녀 나디아는 오랫동안 적대시하고 있는 나라의 왕 자예드에게 순결을 바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에게 평화를 제안하기 위해 내가 바칠 수 있는 건 이것뿐이야.
무희로 변장해 잠입한 궁전의 침실.
여기서 지금부터 여자를 밝힌다고 소문 난 자예드 왕을 유혹하는 거야...
순진한 나디아가 침대 위에서 떨고 있는 그때, 마침내 왕이 나타난다.
놀라울 정도로 악평과는 거리가 먼 품격과 미모.
매처럼 날카로운 눈이 나디아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을 순식간에 빨갛게 물들였다.
그리고 그녀의 운명은 치욕의 밤에 맡겨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