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과거에 프로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던 제시카는 부모님의 죽음을 계기로 인생이 크게 바뀐다.
배다른 여동생을 뒷바라지하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시계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전향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회사는 매각되고 제시카는 새로 온 사장의 호출을 받는다.
"만약 계약 취소를 통보하면 어쩌지…?"
불안한 가슴을 부여잡고 사장실로 들어가니 그곳에는 8년 전 아빠의 반대로 이별해야 했던 옛 애인 루카스가 있었다!
가난하던 그는 성공해 나타났고 그녀에게 묘한 미소를 던지고 있었다.
제시카는 직감한다.
"…과거를 마음에 두고 있어. 그래서 내게 복수를 하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