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런던의 대학병원에서 소아과 의사로 일하는 엘러너는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 아일랜드로 돌아간다.
그녀를 맞이한 건 본가의 이웃집 사람, 제임스.
엘러너는 옛날부터 제임스가 껄끄러웠다.
은근히 무례하게 주위 사람을 깔보는 태도며 사람을 도발하는 것처럼 일일이 시비를 거는 게 참을 수 없었다.
그가 너무나 싫지만 왠지 무시할 수 없는 엘러너.
평소에는 냉정하던 그녀가 이렇게 흔들리고 있다.
혹시 제임스에게 끌려서?!
하지만 자신에겐 약혼자가 있다며 마음을 다잡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