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저 남자야말로 내가 바래왔던 사람이야!
동화 작가 재클린은 파티에서 처음 마티어스를 본 순간,
그를 스케치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었다. 동화에 등장시킬
드래곤의 이미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등장한 마티어스.
위압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그는 그야말로 드래곤의 이미지 그 자체였다.
재클린은 위험한 매력을 뿜어내며 뜨겁게 유혹해 오는 마티어스에게
휘말리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헤아릴 수 없이 깊은 초록색 눈동자의 포로가 되어 갔다.
그의 꿍꿍이도 모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