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지금 당장 성에서 나가, 재산을 노리는 독수리들 같으니…!」
임신 중인 동생 수지를 데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작은 바닷가 마을에 도착한 커스티. 사고로 남편을 잃고 의기소침해진 수지를 위해 죽은 남편의 삼촌인 앵거스 백작을 방문한다. 그러나 뭔가 오해를 한 백작의 주치의인 제이크는 두 자매를 죽을 날이 가까운 백작의 재산을 노리고 온 친척이라고만 생각한다.
커스티는 분개하지만, 병환 중인 백작의 간병을 위해 당분간 성에 머무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