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간호사인 라라는 어느 별난 환자의 '예언'을 웃어넘겼다.
자칭 점쟁이라는 그 할머니는 라라가 크리스마스에 프러포즈를 받게 된다고 말한 것이다.
거기다 상대는 빼어난 미남자에 굉장히 섹시한 사람이라고 했다.
남자와 제대로 사귀어 본 적도 없는 나한테?! 설마!
잡념을 떨치며 응급실로 향한 그녀를 한 명의 의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실력있고 잘생기고 섹시한 크리스찬.
그라면 조건에 딱 들어맞는 것 같은데…?
아니, 그는 오르지 못할 나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