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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1권

    2015.05.06 약 9.9만자 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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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원제 : Bella and the Merciless Sheikh

HQ-461 귀여운 반항아

♣발포가의 자매들. 사막보다 뜨거운 그들의 사랑

사막보다 뜨거운 그들의 사랑

자선무도회에서 큰 사고를 친 뒤 아버지의 명령으로 사막 한가운데 있는 명상 센터에 머물게 된 벨라. 화려한 파티와 사람들의 시선에 익숙했던 그녀는 그곳의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근처 마구간에서 말을 훔쳐 탈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익숙지 않은 사막의 지리에 길을 잃어버리고 만 그녀.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뜨거운 열기 때문에 정신마저 잃으려던 찰나, 그곳을 지나던 자피크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는데….

당신이 날 구한 건 우리가 운명이기 때문이에요…


▶책 속에서


“맙소사, 머리칼 속까지 모래 천지예요.”

벨라는 맥없이 웃으며 사방이 모래인 주위를 살펴본 뒤 자신의 거칠어진 머리를 손으로 빗어 내렸다.

“몇 시간 전만 해도 곧 죽을지 모르는 목숨이었는데 지금 머리칼을 걱정하는 거요?”
자피크가 황당하다는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컨디셔너 한 병 없이 이 거친 사막에 버려진 게 어떤 느낌인지 알기나 해요?”

“제대로 된 보호 장비 없이 사막을 건너면 그렇게 되는 거요.”

“일부러 길을 잃은 건 아니에요!”

“엉뚱한 방향으로 말을 몰았으니 길을 잃는 게 당연하지.”
그의 비꼬는 목소리에 벨라의 뺨이 달아올랐다.

“아파서 침대에 누워 있는 여자에 대한 매너가 형편없군요.”

“내 매너는 침대에 누운 여자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니까.”

▶contents: Chapter 1~Chapter1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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