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웨이트리스인 피비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어두운 과거가 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방법도 없이 지내던 어느 날,
카페에서 알게 된 소녀 타라를 집으로 데려다 주게 된다.
그러나 타라의 아버지를 본 순간, 피비는 숨을 삼켰다.
6년 전의 악몽이 되살아 났기 때문에―
그 크리스마스날 밤, 파티에서 피비는 자기도 모르게 독한 술을 마셨다.
몽롱한 의식. 남자들의 야유가 들리는 속에서 무력한 소녀는 저항도 할 수 없었고….
그런 피비를 더러운 매춘부라고 매도한 남자가 바로 눈앞의 도미닉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