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조너의 사무실을 찾은 리디.
아빠가 파산 위기에 처해 그에게 빌려주고 받지 못한 아빠의 돈을 받기 위해서였다.
첫사랑을 이런 식으로 재회하게 되다니...
내키지 않는 마음을 억누르며 사정을 말하자 그는 수표를 건네줬다.
그런데 나중에 그는 이미 빚을 갚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역으로 조너에게 빚을 진 리디는 변제를 위해 그의 요구라면 뭐든 따르겠다는 계약을 한다.
리디는 그 계약을 거스를 수 없었다. 설령 그의 요구가 결혼이라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