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22살 여름, 아르바이트를 하던 회사에서 이탈리아인인 산드로와 만나게 된 캐시.
소극적인 캐시를 달콤하고 정열적으로 유혹해 하룻밤을 함께 보낸 산드로.
미지에 대한 망설임이 무너진 뜨거운 하룻밤, 그리고 임신.
그러나 그 사실을 전했을 때 되돌아온 건 무책임한 말로 자신을 밀어내는 산드로의 차가운 목소리였다….
그로부터 6년 후, 파티에서 산드로와 뜻밖의 재회를 한 캐시는 크게 동요했다.
그러나 산드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또다시 캐시를 유혹한다.
그 뜨거운 손이 닿자 캐시는 마법에 걸린 듯 또다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