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뉴질랜드에서 파리로 관광을 왔지만 도착하자마자 바로 고열로 쓰러진 베로니카….
그런 베로니카의 유일한 즐거움은 창밖으로 보이는 가게에 앉은 매력적인 "그 남자"를 바라보는 일이었는데―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 몸이 회복된 베로니카는 용기를 내 그가 있는 가게를 방문하고, 우연한 계기로 둘이 함께 파리 관광을 하게 된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꿈같은 하룻밤을 지낸 베로니카.
다음날 이국에서의 하룻밤 추억으로 남기자고 생각하며 그의 곁을 떠났지만, 그렇게 도착한 아비뇽역에서 다시 그와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