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리스의 해운왕 서키스의 비서 브리아나는 유능하고 항상 냉정하며 차분하게 행동했다.
그녀는 지옥 같은 과거 때문에 이름을 바꾸고 누구에게도 마음을 허락하는 일 없이 살아가겠다 맹세했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버림받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해 교도소에 간 그날부터...
보스인 서키스에게도 선을 긋고 있었지만 사실 마음속으로 남몰래 그를 좋아하고 있었다.
어느 날, 회사 유조선이 큰 사고를 일으켜 둘은 콩고로 향한다.
그런데 현지 호텔에 빈 방이 스위트룸 하나밖에 남지 않아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는데?!
* 「[할리퀸] 상복을 입은 애인」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