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싱글맘으로 혼자 딸을 키우고 있는 도미니크는
딸의 아버지인 라몬이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넋을 잃는다.
임신 사실을 알리자마자 자신을 버린 상대였지만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금세 불안이 밀려왔다. 그는 스페인의 유복한 가문의 아들이야.
만약 딸을 내놓으라고 하면 어쩌지?
며칠 후, 그녀 앞에 가문의 수장 크리스티아노가 나타났다.
그는 갑자기 그녀를 껴안고, 달콤하게 부탁한다.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스페인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