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검은 옷의 애인(시크의 근심 Ⅲ)>
라피크는 쿠사이 왕국의 왕자였다.
하지만 왕위와는 거리가 멀어 어릴 때 고국을 떠나 호주에서 실업가로 성공했다.
하지만 뜻밖에 형이 왕위에 즉위하게 되어 고국으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예전에 자신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한 세라를 만난다.
세라의 남편은 이미 죽었고 지금은 라피크 어머니의 시녀로 일하고 있었다.
세라의 태도는 서먹서먹했지만 어떤 사고를 계기로 두 사람은 서서히 마음을 열어간다.
하지만 갑자기 라피크의 형이 왕위 계승을 포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