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세나는 지난 일주일 동안 어떤 남자의 끈질긴 구애를 받았다.
몇 번이고 거절했지만 계속된 뜨거운 열의에 결국 지고 만 세나는 그 남자(국제적인 투자가인 레이프) 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플레이보이라는 평가 때문에 그를 피했던 것인데, 그와 보낸 밤은 의외로 멋졌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지중해의 섬나라인 몬테베라테에서 일어난 쿠데타를 TV에서 본 레이프가 갑자기 거리를 두는 말을 한다.
'왕족인 내가 돌아가지 않으면 나라 자체가 위험해져.' 라고.
그의 정체가 왕자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