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디 바라 가(家) 시리즈 6번째 이야기]
디 바라 가(家)의 여섯째 아들 레이놀드는 캠피온 성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연달아 결혼한 형제들을 보고 있기가 괴롭다.
난 결코 그들처럼 행복해질 수 없으니까.
배웅을 하러 나온 건 마녀라는 소문이 난 레스트랭쥬 자매.
자매는 황당한 예언――「레이놀드가 드래곤을 퇴치하고 위기에 처한 소녀를 구할 것이다」을 한다.
바보 같다고 일축했지만, 레이놀드가 도착한 마을에는 숨겨진 보물을 지키는 드래곤의 전설이 있었고, 아름다운 영주의 딸 사비나가 도움을 청해오는데…?!
*「[할리퀸] 늑대를 사랑한 공주님, [할리퀸] 마성의 신부, [할리퀸] 기사와 여도적, [할리퀸] 마녀에게 바치는 맹세, [할리퀸] 최후의 기사와 남장 미녀」 스핀오프 작품.